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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1)

20세기를 대표하는 200명의 인물에 대한 평전이자 그들의 흑백사진을 한 장씩 뽑아 실은 사진집이다. 국적, 인종, 성별, 활동 분야를 막론하고 인류 역사에 위인 또는 악인으로 남은 이들은, 지난 100년을 장식한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들이다.

아이콘은 '이미지' 또는 '표상'을 뜻하는 말이다. 60여 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름과 얼굴이 널리 알려져 있고, 좋든 나쁘든 현대 역사의 흐름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는 아이콘의 정의를 기준으로 한 세기를 대표하는 200명을 선정했다.

때로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때로는 경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이들은 몽상가, 숭배의 대상, 형명가, 폭군, 유행의 창시자, 그리고 여론 형성자로서 20세기의 집단적 시대 정신을 형성했다. 그들이 남긴 명언들은 문화의 소통, 교육, 엔터테인먼트, 예술 분야에 깊숙이 침투되어 있다.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쓴 전기문을 읽다 보면 20세기 역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 페이지를 가득 차지한 흑백사진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각 인물의 삶과 그가 통과한 시대를 보여 준다. 사진 편집자 장 자크 노데가 5년간 전 세계 문서 보관소를 돌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헬무트 뉴튼, 세실 비튼, 로버트 카파 등 세계 유수의 사진가들의 작품을 선별하였다.

1권

감사의 글
서론
자문위원회

유리 가가린 / 그레타 가르보 / 모한다스 간디 / 인디라 간디 / 주디 갈런드 / 체 게바라 / 빌 게이츠 / 미하일 고르바초프 / 제인 구달 / 캐리 그랜트 / 마사 그레이엄 / 빌리 그레이엄 / D. W. 그리피스 / 앨런 긴즈버그 / 조 나마스 / 가말 압델 나세르 / 루돌프 누레예프 / 리처드 M. 닉슨 / 다이에나 왕세자비 / 달라이 라마

살바도르 달리 / 마거릿 대처 / 이사도라 던컨 / 베티 데이비스 / 도쿄 로즈 / 시몬느 드 보부아르 / 샤를 드골 / 이자크 디네센 / 월트 디즈니 / 마를레네 디트리히 / 제임스 딘 / 밥 딜런 / 라이트 형제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앤 랜더스와 에비게일 밴 뷰런 / 아인 랜드 / 버트런드 러셀 / 블라디미르 레닌 / 로널드 레이건

소피아 로렌 / 재키 로빈슨 / 로젠버그 부부 / 존 D.록펠러 / 윌마 루돌프 / 조지 허먼 '베이브' 루스 / 엘리너 루스벨트 / 프랭클린 D.루스벨트 / 로자 룩셈부르크 / 레니 리펜슈탈 / 찰스 린드버그 / 마돈나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마오쩌둥 / 마타 하리 / 앙리 마티스 / 막스 브라더스 / 넬슨 만델라 /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맬컴 엑스 / 에드워드 R. 머로 / 매럴린 먼로 / 골다 메이어 / 마리아 몬테소리 / 베니토 무솔리니 / 헨리 무어 / 마거릿 미드 / 크리스티안 바너드 박사 / 브리지트 바르도 / 레흐 바웬사 / 루돌프 발렌티노 / 로저 배니스터 / 잉그리드 버그만 / 잉마르 베리만 / 조세핀 베이커 / 다비드 벤구리온 / 험브리 보가트 / 루실 볼

헬렌 걸리 브라운 / 말론 브란도 / 베르톨트 브레히트 / 다이애나 브리런드 / 비틀즈 / 장-폴 사르트르 / 에밀리아노 사파타 / 마거릿 생어 / 가브리엘 '코코' 샤넬 / 짐 소프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조지 버나드 쇼 / 알베르트 슈바이처 / 거트루드 스타인 / 요제프 스탈린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벤저민 스포크 박사 / 스티븐 스필버그 / 프랭크 시나트라 / 야세르 아라파트 / 한나 아렌트 / 드와이트 데이비드 아이젠하워

Photograph Credits

2권

최근작 :<아이콘 1.2권 북케이스 세트 - 전2권 (합본)>,<아이콘 1>,<아이콘 2>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도서 평론가로 언론계에 뛰어들었고, 수집가를 위한 잡지 「올마낙 Almanac」을 비롯한 여러 출판물을 발행했다. 프랭클린 민트 라이브러리의 발행인으로서 초판서명본협회를 이끌며, 톰 울프, 조이스 캐롤 오츠, 닥터로우, 마야 앤젤로, 아서 밀러 등 유명작가들의 초판 서명본을 발행했다. 로스앤젤레스의 패시피카 네트워크 방송국에서 매일 방송되는 십대를 위한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서부출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6년 현재 작가, 편집자, 출판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작 :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를 졸어하고, R. H. Macys 한국 지사에서 근무했다. 안산의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지내며, 번역에 몰두하고 있다. 일상의 재충전을 위해 틈만 나면 국내외 뒷골목을 헤매고 다닌다. 옮긴 책으로는 《아빠라는 이름의 남자》 《카르마》 《행복을 찾아가는 52가지 이야기' 《자기 긍정의 기술》《탐정 프레디》시리즈 《게으름의 행복》《아이콘》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2006년 현재 「아메리칸 포토」, 「파리-마치」, 그리고 아셰트 필리파티 미디어에서 발행되는 여러 잡지에서 사진부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버라 캐디 (지은이)의 말
이 책에 소개되지 않은 이들은 꽤 많다. 어떤 이는 단지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 탈락 이유였다. 아이콘 혹은 이미지를 소개한다는 이 책의 기본 개념을 감안할 때 그 점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 텔레비전, 컴퓨터, 제트 엔진, 경구용 페니실린처럼 발명가 자신보다 발명품이 더 많이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이 금세기의 혁신적인 개발자들 중에 상당수가 이 같은 이유에서 탈락되었다. 이렇듯 <아이콘>은 사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중점을 둔 책이다.

... 선별된 인물 가운데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는 점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비의 차이는 현실의 실상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보며, 아마도 다음 세기에는 그 양상이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미국인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20세기는 미국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다음 세기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비범한 인물들과 그들을 담은 훌륭한 사진들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말해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소개한 인물의 짧은 평전이 현재의 문화 조류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우리의 감정을 보여 주며,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제안이 되기를 소망한다. 변화의 속도를 감안할 때,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데는 한 세기면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