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자료조사와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서구 근현대사를 이끌어온 지식인들의 삶을 비판한 책. 근대 지식인의 원형으로 일컬어져 왔던 루소에서부터 미국 현대문학에 새로운 문체혁명을 일으킨 헤밍웨이, 언어철학자 촘스키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지적 거인들을,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며 이들의 삶의 실상을 일목요연하게 밝히고 있다.
일반인들은 보편적으로 예술가나 철학자들의 인간적 결점과 일탈된 삶에 대해 관대한 시각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들의 업적에 비중을 두고 미화하고, 비범한 인간의 특수성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폴 존슨의 시각은 엄격하다. 지식인들은 항상 진리를 설파하고 도덕성을 일깨우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그들 자신의 도덕적 삶이 필수적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1. 장 자크 루소 - 흥미로운 광인
2. 셸리 - 사상의 냉혹성
3. 카를 마르크스 - 울부짖는 저주
4. 헨릭 입센 - 당치 않아!
5. 톨스토이 - 신의 형님
6. 어니스트 헤밍웨이 - 깊은 바다
7. 베르톨트 브레히트 - 얼음같은 마음
8. 버트런트 러셀 - 논리 좋아하네!
9. 장 폴 사르트르 - 모피와 잉크의 작은 공
10. 에드먼드 윌슨 - 개종자
11. 빅터 골란츠 - 고뇌에 찬 양심
12. 릴리언 헬먼 - 새빨간 거짓말
13. 조지오웰에서 촘스키까지 - 이성의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