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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철학자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집필한 <나의 인물관>이 한국어로 출간됐다. 이 책은 정치, 철학, 문학,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세계적인 위인 18명을 삶의 역사적 배경과 당대의 평가, 그리고 필자가 인간주의 철학으로 재조명한다.

이 저서에 세계적인 인물로 주목한 대상은 간디, 톨스토이, 아소카, 베토벤, 위고, 타고르, 노벨, 괴테,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다빈치, 루쉰, 아인슈타인, 휘트먼, 데카르트, 알렉산드로스, 베르그송, 링컨, 페스탈로치 등으로 우리 사회를 대표했던 리더들이다.

어릴 적, 위인전을 읽어야 했던 이유는 위인들을 통해서 그 사람이 겪어온 일화, 삶의 행적들을 통해 내 삶도 바른 길로 가기 위함이다. 성인이 된 나에게 어떤 위인의 이야기가 필요할까. 내 삶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은 이라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다보면, 혼란스러운 이 세상에 진짜 나를 찾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또 이 시대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한 세상을 리더로 지낸 이들의 삶의 업적을 보며 나 또한 어떤 리더가 돼야할지 생각의 길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간디의 혼과 실천
톨스토이의 ‘얼굴’
되살아난 아소카
운명의 전사 베토벤
승리(빅토르)의 사람 위고
인류애에 살아간 타고르
노벨의 유산
불멸의 거장 괴테
플라톤과 스승 소크라테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통찰력
루쉰의 고뇌와 용기
우주의 리듬과 아인슈타인
휘트먼의 인간 찬가
고고한 철학자 데카르트
동서양을 맺은 열정, 젊은 알렉산드로스
생명의 탐구자 베르그송
‘민주주의’의 별 링컨
자애로운 교육의 아버지 페스탈로치

김후란 (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 슈만은 ‘예술가의 천직은 사람들 마음에 빛을 보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평생 시를 써온 나는 이번에 일본의 저명하신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쓰신 일본어판 저서 <나의 인물관>이 우리 한글로 발간됨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책과의 만남은 존경하는 은사나 믿음직한 친구와의 만남처럼 귀한 일이며 이번 번역서를 우리 젊은이들도 읽을 수 있게 된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 인물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이미 훌륭한 저서를 많이 출간하셨고 특히 우리 한국 사랑이 남다르셔서 한국에 관한 주요 서적도 여러 권 출간하셨습니다.
이번에 한글판으로 출간된 <나의 인물관>은 시대를 초월하여 세계적 석학들과 예술인들의 깊은 사고력과 의지를 존중하며 쓴 글들이어서 우리 젊은이들도 미래를 추구하는 진지함으로 읽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정치, 철학, 문학,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세계적인 위인들의 삶과 역사적 배경, 당대의 평가, 그리고 저자가 인간주의 철학적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진지하게 서술한 귀한 저서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인물들은 세계적인 거목들로서 그분들에 대한 외경심과 남다른 삶의 궤적을 다룬 글을 읽을 때 공감되는 생명력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위인들을 대하는 인간적인 존재 가치에 강한 생명선을 체감할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깨우침이 남다른 분과의 만남은 소중한 것입니다. 평생을 헌신하는 지도자로 살다 가신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전하는 독자에의 선물입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강한 감동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수오 (국립 창원대학교 명예총장)
: 21세기는 문명사적 대전환기입니다.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발달하는 과학문명 앞에서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올바른 방향타가 있어야 합니다. 또 개인도 혼미스러운 시대적 상황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주는 따뜻한 지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번에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저술하신 <나의 인물관>은 훌륭한 방향타와 지침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책에는 간디를 비롯해 총 18명의 세계적 인물들이 정치와 철학, 문학과 예술, 과학과 교육 등 우리의 삶의 중요한 영역에 골고루 포진돼 있습니다. 저자는 이들 인물로부터 인간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이른바 희망과 행복, 용기와 신념 그리고 인권과 평화 등의 덕목을 추출했습니다.이와 같은 저자의 특출한 인물관은 저자 자신이 갖는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깊은 안목과 높은 식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마치 동서고금의 통의(通儀)를 접하는 것과 같습니다. 통의는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널리 통하는 정의와 도리를 말합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읽기가 쉬우면서도 재미가 있고 또한 삶에 유익한 의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현실에서 부닥치는 불안과 역경을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들어보라고 합니다. 가혹한 자기 운명과 맞서는 인간승리를 확신할 것이기 때문입니다.또 인간이란 무엇이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번민한다면 톨스토이의 얼굴을 만나보라고 합니다. 인간 속에서 신(神)을 발견하고, 인간의 도덕적 회생과 악에 대한 무저항의 톨스토이주의를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지도자는 평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 간디의 비폭력 불복종은 새로운 인간주의를 지향한 것입니다. 링컨은 종교적 사명감을 띈 위대한 인격으로 민주주의 정신을 지켜내고 회생시키는 별과 같아서 그 광휘가 지금도 눈부십니다.과학, 과연 인류의 마지막 구원 투수일까요? 지금은 과학문명의 꽃이 만개되고 있습니다. 과학의 힘이 세상을 움직이는 듯하지만 그 한계도 점차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일찍이 과학을 잘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명이 발달해야 한다고 설파했습니다. 그는 거대한 정신으로 뒷받침된 높은 인격자로 평화주의자였습니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노벨은 자괴심으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벨상을 제정했습니다.철학이 없는 과학은 다분히 위험스럽습니다. 사색과 행복의 왕복운동으로 ‘너 자신을 알라’고 설파했던 소크라테스는 서양철학의 원천이 됐습니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면서 지식의 힘과 열정으로 혼미한 미지의 세계에 도전했습니다. 베르그송은 생의 규칙을 제시하면서 생명철학으로 생명론과 과학론의 기점을 확립했습니다.이 책에는 톨스토이와 위고, 타고르, 괴테, 루쉰, 휘트먼 등 6명의 문학가가 등장합니다. 그만큼 그 무엇보다도 문학이 사람의 마음을 넓히고 끌어올리며, 인간의 사상에 중대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생명이 얼마나 존귀하며, 인간혁명을 위해 교육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다시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삶의 좋은 길잡이를 만나게 돼 저 역시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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