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 《속죄의 소나타》, 밀리언셀러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쓰기 비결. 독자를 놀라게 하는 반전으로 정평이 난 나카야마 시치리가 평생을 바쳐 애정해온 미스터리에 대한 생각과 작품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밝힌다.
65세를 앞둔 그는 데뷔 16년 차 작가로, 현재 일본 출판계에서 가장 부지런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77번째 작품 출간을 앞둔 그는 지금까지 대표적인 문학상 수상을 비롯해 작품의 영상화, 베스트셀러까지 누구나 꿈꾸는 결과물을 이뤄냈다. 사실 그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로 데뷔하기 전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루아침에 소설가라는 꿈을 이룬 것이 아니라, 낙선의 고배를 마시며 어떻게 공모전에 뽑힐 수 있을지 주위의 작은 충고도 허투루 듣지 않았고 심사 위원의 피드백에 맞는 작품을 쓰고자 했다.
데뷔 후 몰려든 제안을 가리지 않고 출판사마다 제시한 요청에 성실히 응한 결과 지금의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가 탄생한 것이다. 아홉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모든 조건을 채워 넣은 작품을 쓴 에피소드부터 매일 적은 수면시간과 영양 섭취에도 체력을 유지하며 마감을 반드시 지키는 작가가 되기까지 생생한 기록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지극히 합리적인 비법이 있다고 소개했으나, 정작 내용을 살펴보면 누구보다 진실하게 이 업에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일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들어가며 미스터리의 현재 지점
제1장 미스터리란 무엇인가
꼭 읽어야 할 미스터리 고전 10편 | 미스터리는 작은 단서들이 뒷받침한다 | 언페어 경계선에서는 멀어져라 | 미싱 링크 | 목 없는 사체는 하나의 장르다 | 매력적인 탐정의 존재 | 하우던잇은 어렵다| 트릭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 최소한의 규칙 | 반전은 낙차에서 생긴다 | 사회파 미스터리 |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길 | 사회파 미스터리를 쓸 때의 요령 | 최대공약수를 찾아라 | 미스터리 소설만의 매력
제2장 나카야마 시치리의 미스터리 작법
플롯 작성법 | 주제, 줄거리, 캐릭터, 트릭 | 연역법을 따르는 줄거리 | 트릭보다 정보를 공개하는 순서 | 떠오르는 문장을 모두 적어라 | 퇴고는 플롯 단계에서 마쳐라 | 주제와 줄거리 성립에 적절한 길이 | 기승전결로 나눈다 | 이야기의 패턴은 26가지밖에 없다 | 모방과 오마주의 차이 | 기초적 작가와 작품을 알아두면 편하다 | 좋은 아이디어 나쁜 아이디어 | 인풋의 양이 중요하다 | 취재를 반드시 해야 할까 | 지도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 수수께끼는 어떻게 생기는가 | 결국 처음의 아이디어로 돌아간다 | 편집자와의 대화 90퍼센트는 잡담 | 출판사의 집필 의뢰 | 타깃 독자 vs 대중 | 독자의 손톱자국을 남기고 싶다 | 낡은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관 사이에서 | 상식인의 사고방식
제3장 미스터리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법
초반에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 감정 이입하기 쉬운 캐릭터를 만드는 법 | 홈스와 왓슨 역할의 필요성 | 등장인물의 작명법 | 장편 소설의 최소 필요조건 | 서장과 프롤로그의 의미 | 장편의 주요 등장인물은 세계를 변화시킨다 | 복선이나 단서를 만드는 법 | 한심한 반전을 피하는 법 | 후던잇보다 와이던잇 | 문장에 긴장감을 주는 법 | 나카야마 시치리의 문장 특징 | 문장 부호의 적절한 활용법 | 한자 음독 달기와 통일 문제 | 한 줄 띄우기를 이용하는 법 | 일인칭과 삼인칭을 정하는 문제 | 설명보다 묘사 | 리얼리티를 위한 연구 | 대화문에서 주의할 점 | 액션 장면의 묘사 | 폭력 묘사에서 조심할 점 | 연주 장면의 주요점 | 효과적인 비유의 사용 방법 | 시대 배경을 구분할 때 가장 중요한 점 | 하루에 원고지 25장을 쓴다 | 집필 환경 | 팔리는 제목과 팔리지 않는 제목 | 디자인·띠지·개요는 편집자에게 맡긴다 | 캐릭터 조형의 핵심 | 작품 캐릭터 조형의 예 | 캐릭터 연결에 대해 | 미발간 작품에 대해 | 시리즈화에 대해 | 독창성은 얼마나 필요한가 | 독자적인 문체를 찾는 법 | 다른 작가의 글을 참고해야 할까 | 문장 필사는 도움이 될까 | 타인의 평가에 대해 | 상업 출판과 자비 출판 | 인정 욕구와 이야기에 대한 애정
제4장 미스터리와 생활
왜 미스터리 작가가 되었나 | 작가도 사회 경험을 쌓아야 할까 | 신인상의 경향과 대책 | 전업 작가가 될 때 | 작품을 쓰지 않으면 업계에서 사라지는 시대 | 데뷔했다면 쓰고, 쓰고, 써대라 | 원고 집필 중 졸음 방지 대책 | 건강 유지의 비결 | 영화 감상과 독서는 취미라기보다 식사 | 아이디어가 막히면 상관없는 영화를 본다 | 단서 하나를 펼친다 | 영상화를 대하는 방법 | 곤란한 의뢰 | 단행본과 문고판 | 편집자와 교류하는 방법 | 작가끼리의 교류 | 작가의 SNS에 대해 | 희로애락은 없다, 희희낙락밖에 없다 | 화내는 건 손해다 | 서점은 작가의 성적표 | 내 마음 속 데즈카 오사무 | 모든 것은 계속 쓰기 위한 활동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