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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인기 인류학 강연자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속탐험가 웨이드 데이비스와 떠나는 인류문화여행. 웨이드 데이비스가 최고로 꼽는 여행의 즐거움은 옛 방식을 잃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다.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부족을 만나 인간으로 숨 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다. 그가 만나는 부족 하나하나, 문화 하나하나는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독특한 대답들이다.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최초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 산족을 만나 모래에 새긴 발자국으로 사건과 속도를 읽으며, 예수 탄생보다 10세기 앞서 태평양에 정착한 바닷길잡이 웨이파인더와 함께 폴리네시아 항해술을 배운다. 아마존에서는 잃어버린 문명의 후손 아나콘다 부족을 만나고, 안데스로 떠나 세상의 아우를 향해 기도하는 대지의 생생한 응답을 발견한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꿈의 시대’에서 만물을 포용하는 철학을 경험한다. 네팔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45년 동안 은둔 수행하는 지혜로운 보살의 얼굴을 마주한 후 최후의 유목민 프난족이 사는 보르네오 열대우림에 다다른다.

캐나다 CBC라디오
: “목소리와 열정, 이 둘을 도구 삼아 웨이드 데이비스는 상상의 망토를 엮는다. 그 안에서 우리는 잠시나마 토착민의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여행한다. 불평의 문학을 사랑과 천상의 감사의 문학으로 바꾸어 놓는 놀라운 솜씨다. 그는 우리의 매시Massey 샤먼이다.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는 취약한 세계, 인간 상상력에 경계를 긋는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웨이드 데이비스는 장려한 글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왕상한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이 책의 제목인 웨이파인더는 인간의 상상력이 낳은 가장 큰 문화권인 폴리네시아의 항해가를 일컫는다. 고대 폴리네시아인들은 현대적 의미의 항해라기보다 바닷길잡이에 가깝다. 지구표면의 5분의 1, 남쪽 바다에 보석처럼 흩어져 있는 섬들을 예전엔 나침반도 없이 항해했다. 현대적 도구 없이 하늘, 바람, 별, 파도를 읽으며 살아간 인류의 지혜를 현대인들은 잃어버렸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옛 방식을 흉내 내자는 것도 아니고 발달한 과학기술의 혜택을 버리자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생태적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그 다양한 방식을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순수와 세속, 성스러움과 야비함을 두루 살펴볼 수 있고 이 모두가 지구가 갖고 있는 다양함의 현실이며 인간은 이 모두를 간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서양식 발전모델을 따라야 서양국이 누리고 있는 물질적 번영을 누릴 것이라는 주장을 비판한다. 인간을, 인간사를 미개 對 문명, 전통 對 근대 등 2분법적 사고로 구분하는 것을 비판한다. 자기 삶의 요소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보장하는 것이 인류가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의무임을 강조한다. “문화는 장식이나 기교가 아니고, 삶에 의미를 주는 위안의 담요이고, 인간의 무한한 의식의 감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우주에서 질서와 의미를 발견하게 도와주는 지식의 묶음”이라고 단정한다.
모든 문화에는 고유한 속성이 있고, 이 속성은 여러 세대에 걸친 선택이 반영된 결과다. 이 사실을 깨우친다면 인간의 삶과 운명에 보편적인 진보란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는 점을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4년 7월 5일자 '한 줄 생각'

최근작 :<사물의 표면 아래>,<웨이파인더>,<나는 좀비를 만났다> … 총 6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6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대학원에서 영화와 문학 학제간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로버트 맥키의 스토리」, 『로버트 맥키의 다이얼로그』,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스토리노믹스』, 『나와 타인을 번역한다는 것』, 『먼길로 돌아갈까?』, 『돌보는 사람들』, 『지킬의 정원』,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