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우석대 객원교수)
: “윌리엄 진서의 책이라니.”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이라면 윌리엄 진서를 모를 리 없다. 글쓰기에 관해 말하고 쓰는 사람 대부분은 윌리엄 진서의 영향을 받았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글쓰기 책의 연원이다. 무수히 범람하는 글쓰기에 관한 말들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의 말과 만난다.
정여울 (작가, 『데미안 프로젝트』 저자, KBS 〈정여울의 도서관〉 진행자)
: 아무리 다채로운 미디어가 개발되어도,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발전해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골몰하는 사람’의 존재를 완벽하게 대체할 존재는 나타나지 않을 것임을 믿는다. 특히 논픽션, 에세이를 쓰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글쓰기의 엄청난 고통을 끝내 글쓰기의 눈부신 보람으로 승화시키는 매일매일의 훈련을 가감 없이 이 책에 펼쳐 놓았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나는 따사로운 인간미와 삶의 온기야말로 인공지능이 결코 빼앗아갈 수 없는 ‘인간의 글쓰기’가 지닌 미덕임을 깨닫게 되었다.
정지우 (변호사, 문화평론가, 『분노사회』 저자)
: 백지 앞의 공포는 습작생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글쓰는 모든 사람은 때로 자기 의심에 시달린다. 내가 쓰는 글이 진실로 나를 위한 것이면서도, 독자에게도 의미 있는 이야기를 건네고 있는지 고민한다. 글쓰는 사람에게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지는 영원한 화두인 것이다. (...) 책을 읽으며 지난 10여 년간 이어왔던 글쓰기 수업에서 내가 늘 했던 이야기들이 정확하게 담겨 있는 걸 확인했다. 이 책은 모든 글쓰기 수업의 기초 교본으로 손색이 없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용기를, 숙련된 작가에게는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는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의 고전으로, 모든 글쓰는 사람의 책장에 한 권쯤 있는 게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최혜진 (작가, 에디토리얼 디렉터, 번역가)
: 단지 노하우나 요령 때문에 『글쓰기 생각쓰기』가 오랜 시간 널리 읽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쓰는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자신의 취약한 내면'을 진실하게 드러낸 점이 이 책의 백미다. 어떻게 세상 모두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는 용기를 낼 수 있는지, 계속 쓰고자 하는 의욕을 이어갈 수 있는지, 전부 이야기하고 싶다는 달뜬 열의를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지 고민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글쓰기 생각쓰기』에서 커다란 위로와 격려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