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뮤지컬<어쩌면 해피엔딩> 작가·작사가)
: 노랫말은 그 시대의 마음을 기록한다. 사랑하고, 이별하고, 다시 사랑하던 그 시절의 우리를 설레게 하고 위로하던 단어들. 작가주의 뮤지션이 아이돌이었던 그 시대의 발라드를 되새기며, 한국 대중음악에 비친 우리 시대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책. 내가 지금껏 읽은 가장 따스한 음악비평이다.
잔나비(Jannabi)
: 발라드는 모두의 것! 누구든 이 책을 펼치면 ‘샤워 물줄기 아래에서 아껴 부르던 바로 그 곡’을 떠올리고, 그에 대한 김영대 작가님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 얼마 전 작가님께 가왕 조용필에 대한 짧은 해설을 들었는데, 음악 하나로 현대사의 맥락까지 짚어내시는 걸 보고 대단한 이야기꾼이라 생각했다. 그런 작가님이 작정하고 펴낸 책 같다. 우리의 사소한 추억들이 곡마다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