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 실린 작품 가운데 고대 암각화에서 백남준의 「다다익선」까지, 꼭 알아야 할 작품을 엄선해 시대별 특징을 짚고 대표 작가와 작품을 자세히 설명한다. 20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그림 기법,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삶, 화가가 역사와 맺은 관계, 우리미술이 변화하는 과정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담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미술 교양서 대부분이 ‘조선 회화’ 중심이었던 흐름에서 벗어나 위로는 고대, 아래로는 근현대 미술까지 시대를 광범위하게 다룬 점과 회화뿐 아니라 건축.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다룬 점이 돋보인다. 또 이상범, 변관식, 박생광 등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잘 소개되지 않았던 화가들을 소개해 우리미술의 맥을 살피게 했다.
: 20우리 인류가 고흐와 고갱을, 피카소를 가졌다는 게 자랑스럽듯, 나는 우리 민족이 정선이나장승업, 이중섭이나 박수근 같은 화가를 가졌다는 게 참으로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화가들이 그림을 통해 보여 준 치열한 열정, 그 예인 정신에 이끌려 우리미술에 빠질 수밖에 없다. 『출발! 청소년 한국미술사』는 청소년들에게 영혼을 가진 화가들의 숨소리를 들려주며 우리 미술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