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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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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유쾌하게 미술을 즐기며 감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이 책은 서양 미술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소설로 엮은 미술 지식소설이다. 문학적 재미와 미술사의 지식, 친절한 작품 해설, 이 세 요소를 고루 갖추었다. 독자는 이 책을 읽는 동안 한 사람의 여행객으로 초대돼 현장의 호흡으로 작품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우선 이 책은 친절하게 서양 미술사를 안내하기 위해 ‘수상한 화가들’이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들은 시공을 넘나드는 능력을 지니고 미술계의 발전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별다른 지식은 없는 청소년 철우를 선택해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돌하르방을 닮은 얼굴로 툭하면 철우를 지팡이로 내리치는 아폴로니오스, 파이프를 입에 물고 틈만 나면 자기 자랑을 일삼는 안토니오, ‘놀 줄 아는 동네 형님’의 외모를 한 살라이, 그림 앞에서 예의를 갖춰 정중한 태도로 설명해 주는 연미복의 신사 쇠라, 정신없이 수다를 쏟아 내지만 명료하게 핵심을 짚어 주는 브라크.

하나하나 개성이 살아 있는 이들 수상한 화가는 고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다채로운 작품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또한, 콘트라포스토, 스푸마토, 점묘법, 자동기술법 등에 대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이들 기법이 단순한 기교가 아니라 예술가들이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인상적으로 보여 준다.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 철학박사,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저자)
: 소설가의 입심으로 풀어낸 서양 미술사

최근작 :<인어를 보았다>,<수상한 화가들>,<남자를 빌려 드립니다>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단편소설 「전망 좋은 집」이 《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소설집 『남자를 빌려 드립니다』, 장편소설 『외로운 사람들은 바다로 간다』, 『숨비소리』, 청소년 소설 『수상한 화가들』이 있고, 그 외 다수 작품을 발표했다. 2010년 문체부 중앙일보 공동주최 전국 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독립장편영화 〈그 섬〉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했다.

사계절   
최근작 :<연이 이야기>,<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나무 꼭대기를 여행하다>등 총 1,323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2위 (브랜드 지수 276,671점), 전쟁/평화 이야기 2위 (브랜드 지수 18,086점), 청소년 소설 2위 (브랜드 지수 825,319점)